CYP DTS 전도여행 간증

CYP DTS 수료생들에게 간단한 질문을 던졌고, 그 답변은 놀라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이곳에서 역사하시며, 하나님의 자녀들을 만지시고, 영역과 열방으로 나아갈 하나님의 대사로 세우고 계십니다. 그렇다면 우리 CYP DTS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김예사 자매님]
Q: DTS에서 어떤 하나님을 만나셨나요?
A:
위로하시고 안으시는 하나님. 내가 아직 힘이 없어서 주저앉아 질문만 해도 그냥 기다려 주시고, 기꺼이 낮아지셔서 안아주시는 하나님. 그런데 거기서 멈추는 게 아니라, 힘을 주시고 깨우치시고, 결국 싸울 힘을 주셔서 끝내 이기는 것까지 경험하게 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이현수 형제님]

Q: DTS에서 어떤 은혜를 받으셨나요?
A:
DTS를 통해 제가 받은 가장 큰 은혜는 제 정체성을 분명히 알게 된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나는 하나님의 자녀이며, 하나님의 사랑받는 아들이라는 사실이 제 마음 깊이 새겨졌습니다. 또한 전도여행을 통해 깨달은 것은, 제 부족함조차 하나님께서 귀하게 사용하신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의 연약함을 통해서도 하나님이 일하시고, 결국 모든 영광을 받으시는 것을 보며 참 감사하고 감격스러웠습니다.

[오승희 자매님]
Q: DTS에서 어떤 하나님을 만나셨나요?
A:
제가 DTS에서 만난 하나님은 아버지 되시는 분이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옥순명 형제님]
Q: DTS에서 어떤 하나님을 만나셨나요?
A:
예비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했고, 그분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전도여행 중 복음을 전하는 것에 두려움이 있었지만, 믿음으로 순종하여 전했을 때, 놀랍게도 그분이 다음날 교회에 와서 예수님을 영접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 일을 통해 저는, 순종할 때 하나님이 일하신다는 사실을 더욱 깊이 경험했습니다.

[박성현 형제님]

Q: DTS에서 받은 은혜를 나눠주세요!
A:
DTS 렉처 기간 동안 저는 하나님이 부인할 수 없을 만큼 살아계시다는 것을 깊이 느꼈습니다. 원온원 시간에 간사님과 함께 “정말 하나님이 살아계신지, 음성을 들어보자” 하고 기도했는데, 그때 하나님께서 제 이름을 부르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성현아, 성현아. 나는 네가 그토록 의심하는 하나님이다. 나를 신뢰하라.” 그 강력한 음성 앞에서 저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또 한 가지는, 저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전도여행 전에는 잘할 자신이 있었지만, 막상 현장에 나가자 제 민낯이 드러났습니다. 미성숙함과 부족함이 여실히 드러나는 시간 속에서 하나님 앞에서 깨어짐이 필요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그 과정을 지나며 오히려 더 자유해졌습니다. 이제는 나의 무엇이 아닌, 하나님께서 일하신다는 사실을 더욱 확신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로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CYP DTS 형제자매들을 진심으로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ㅡ기획처 이예찬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