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ions2Nations(N2N)
Nations 2. Nations(N2N)은
열방의 정체성과 존엄,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회복하고, 민족 간 화해를 이루기 위해 시작된 국제적 선교운동입니다.
이 운동은 예수전도단(YWAM) 안에서 시작되었으며,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와 함께 협력하며 모든 민족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함께 예배하는 날을 꿈꾸며 초대합니다.
하나님의 창조는 에덴동산에서 한 남자와 한 여자로부터 시작되었고, 마지막 때에는 모든 언어와 족속과 백성과 하나님 보좌 앞에 나아가 만왕의 왕을 예배하는 것으로 완성될 것 입니다. 우리는 이 소망 안에서, 열방을 품고 복음을 들고 나아갑니다.


N2N JEJU
제주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이 땅에 남겨진 아픔과 분열의 흔적을 깊이 들여다보며,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화해와 회복의 복음을 들고 이 땅을 섬기는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예배와 기도를 통해 제주 곳곳에 세워졌던 우상과 거짓된 권세는 무너지고, 오직 하나님만이 이 땅의 참된 왕이심을 선포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 선포는 제주의 백성들에게 “하나님만이 이 땅의 왕이시다”는 믿음의 증거가 되었고, 제주의 영적 회복과 부흥의 물결이 시작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되었음을 믿습니다.
아픔을 이해하고, 회복을 준비하다
– 4·3 평화공원과 해녀박물관 방문
제주의 역사를 이해하고 이 땅에 남겨진 상처를 마주하기 위해,
우리는 4·3 평화공원과 해녀박물관을 방문했습니다.
그곳에서 우리는 제주의 지난 역사 속에 얼마나 큰 아픔과 분열이 있었는지,
그리고 척박하고 먹고 살기 힘든 환경 속에서 여성들이 왜 바다로 뛰어들 수밖에 없었는지를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단순한 관광이 아닌, 이 땅을 위한 중보와 회복의 기도로 이어지는 시간이였습니다.


열방대학에서 울려 퍼진 예배의 선포
– 민족과 열방을 위한 기도의 시간
가장 인상 깊었던 예배는 바로 열방대학 제주캠퍼스에서 드린 예배였습니다.
N2N 운동의 비전을 따라, 열방과 열방을 위해 함께 예배하며 기도했습니다.
특별히 열방대학에 재학 중인 여러 나라 학생들의 언어로 드려진 선포는
제주뿐 아니라 모든 민족 가운데 하나님이 주인 되심을 선포하는 강력한 시간이었습니다.
그 예배는 하나님 나라가 실제로 이 땅 가운데 임하고 있음을 체험하게 해주었습니다.
다음세대를 향한 복음의 씨앗
– 제주 ‘중앙고’ 캠프에서 만난 아이들
우리는 제주 유일의 미션스쿨인 ‘중앙고등학교’를 방문해
교목실이 주최한 캠프에 참가한 40여 명의 학생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대부분 믿음이 없거나, 아직 신앙의 깊이가 깊지 않은 친구들이었지만
우리는 함께 예배하고, 간증을 나누고, 말씀을 전하며
무엇보다 예수님의 사랑을 삶으로 전하는 일에 집중했습니다.또한, 예수님의 사랑을 마음에 받아들이기를 원하는 학생들을 초대하여
함께 축복하며 기도해주었습니다.
이 시간은, 제주의 다음세대 위에 복음의 씨앗이 다시 심겨지는 은혜의 자리였습니다.
Nations 2 Nations JEJU를 통해
제주의 새로운 성령의 바람과 부흥의 파도가 일어났기를 소망해봅니다.